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전설적인 명곡 'Smells Like Teen Spirit'입니다.
얀 코빅이 패러디한 것으로도 유명한 뮤직비디오죠.
오늘 소개해드릴 엔지니어는 이 앨범을 믹스한 Andy Wallace입니다.
오른쪽에 사람좋아보이는 대머리 아저씨가 Andy Wallace입니다. 2011데뷔한 Joy Formidable이란 밴드의 2번째 앨범 작업 중 찍은 사진인것 같습니다. 2012년 사진이니 비교적 최근 사진이군요.
Andy Wallace는 굉장히 헤비하고 강력한 음악을 주로 만들어온 엔지니어입니다. 그의 손과 귀에서 나온 락 명반들이 많습니다.
앞서 얘기한 Nirvana의 [Nevermind]는 물론이고 Rage Against The Machine의 [Rage Against The Machine], [Evil Empire], Sepultura의 [Roots], Rush의 [Test For Echo], Silverchair의 [Freak Show], 헤비한 음악은 아니지만 Jeff Burkley의 [Grace] 등등....
뭐...솔직히 얘기하자면 [Nevermind]와 [Rage Against The Machine]을 작업한 것만으로도 얘기가 끝났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ㅎㅎ
유명 앨범의 곡들은 다들 아실테니 다른 곡을 링크걸어드리겠습니다.
앤디 월러스가 2010년에 작업한 Avenged Svenfold의 'Nightmare'란 곡입니다.
너바나나 RATM은 90년대 초중반 작업한 곡인 반면 이 곡은 비교적 최근의 곡입니다. 한번 비교해 들으시면서 사운드가 어떻게 변했는지 비교해보시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앤디 월러스 사운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공격적이고 강한 어택의 킥 사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맨 처음 링크한 스멜스도 들어보면 킥 사운드가 굉장히 두드러집니다.
인터뷰를 보면 SSL컴프레서를 좋아하고 게이트를 거는것을 좋아한다는군요.
게이트에서 킥의 여음을 컷 시키면서 킥의 어택을 강조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http://mixonline.com/mag/audio_andy_wallace/
믹스온라인에서 2005년 앤디 월러스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그의 테크니컬 팁에 관해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링크가 제대로 안되는군요....귀찮으시더라도 긁어서 주소창에 복붙하기로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유익한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앤디 월러스가 작업했던 Rush의 1996년작 [Test For Echo]의 수록곡 'Half The World'를 올립니다.
포스트 작성하려고 여러곡을 듣다보니 2010년작이나 1996년작이나 사운드 성향이 크게 바뀌진 않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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