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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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엔지니어를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Justin Niebank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스틴 니뱅크가 믹스한 Taylor Swift의 Fearless입니다. 주로 컨트리, 팝 락, 크로스오버 등의 장르를 주로 믹스하는 엔지니어입니다.

Sheryl Crow, Keith Urban, Taylor Swift, Jewel, Kelly Clarkson, Josh Turner, Michael Bolton, LeAnn Rimes, Bon Jovi, Vince Gill, Richard Marx, Faith Hill, Brad Paisley, Olivia Newton-John, Roy Buchanan....

수많은 뮤지션들의 음악을 만든 엔지니어입니다.

 

키스 어반과 찍은 사진이로군요. 젊은 시절의 사진같습니다. 찾아보니 키스 어반의 데뷔 앨범을 제외하고 모든 앨범은 저스틴 니뱅크가 믹스 했더군요....올해 나온 앨범 [Fuse]도 믹스했던데, 실제로도 절친이겠죠?

 

키스 어반의 [Defying Gravity]에 실린 'Sweet Thing'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구요.

 

저스틴 니뱅크 믹스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적으로 하이대역이 도드라지는 깔끔한 사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번에 소개해드린 토니 마세라티와 비슷한 성향의 사운드인데, 저스틴 니뱅크도 토니 마세라티처럼 플러그-인으로만 믹스를 한다고 하더군요.

 

http://www.soundonsound.com/sos/feb11/articles/it-0211.htm

 

사운드 온 사운드 홈페이지의 기사를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Speak Now] 작업기 같네요. 스크롤의 압박이 있지만, 그만큼 얻을만한 정보도 많습니다.

 

올해 나온 Blake Shelton의 'Boys'Round Here' 입니다.

 

저스틴 니뱅크의 보컬은 밸런스도 클 뿐더러 하이대역의 하모닉스가 강조되며 상당히 앞으로 도드라져 나오는 특성이 있는데,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보컬 믹스 시에 패러렐 컴프레싱을 한다고 하더군요. 하나의 보컬트랙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2~3개의 보컬 특랙에 서로 다른 컴프레싱을 해서 블렌드해서 믹스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그루브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