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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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모어 스튜디오 장비 소개 첫번째입니다.

제일 먼저 소개해드릴 장비는 Friedman BE-100 'Brown Eyes' 기타 앰프와 캐비넷입니다. 현재 녹음실에서 가장 주력으로 사용하는 앰프입니다. -물론 장르에 따라 추천하는 앰프는 다릅니다^^

 우선 자세한 스펙과 설명은 아래 Friedman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구요...

http://friedmanamplification.com/products/amplifiers/the-brown-eye/

Dave Friedman이 직접 Hand Wiring으로 만든, 현지에 있는 공방에 직접 가서 구매한 앰프입니다

 

요새는 Friedman에서 앰프 생산 방식이 양산형으로 바뀌면서 더이상 Hand Wiring으로 만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즉, 이 앰프는 이제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앰프가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ㅎㅎ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소리의 입자가 아주 굵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밀도있는 빡빡한 소리가 아니면서 중음대의 알맹이가 살아있는 소리를 내줍니다. 여러 장르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앰프입니다. 사운드 퀄리티도 있으면서 여러가지 변화를 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앰프지요.

 

기본적으로 올드 마샬에 기반을 두면서도 하이게인을 내줍니다. 올드 마샬에 기반을 둔 만큼 미들톤이 살아있고, 오픈된 사운드가 시원하게~나옵니다. 하이게인 앰프이지만 Sweet한 사운드가 나오는 점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구요.....반 헤일런이 실제로 쓰는 앰프들은 Dave Friedman이 직접 Modify해 준 앰프만을 쓴다는 군요.

가요, 팝 부터 하드락까지 다양한 장르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사용에 있어서 특이한 점은 Clean채널 사용시 따로 EQ를 거치지 않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Clean채널은 헤드의 앞, 뒤에 있는 몇개의 스위치로 조작하며....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매뉴얼을 다운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http://friedmanamplification.com/wp-content/uploads/BE100-Manual-Rev-2.pdf

 

캐비넷은 12인치짜리 4방이 달려있습니다. 위 2개는 G12M Greenback 이구요...아래 2개는 Vintage30 입니다. 2개의 스피커에 마이킹을 해서 믹스시에 섞어서 쓴답니다.ㅎㅎ

Posted by 그루브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