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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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대라페 이후,  요새는 헬로 스트레인저의 신곡 작업이 한창입니다. 생각보다 녹음이 길어지고 재녹음의 연속이었는데요, 어제 막 마지막 녹음이 끝났습니다. 해서~오늘 포스팅은 녹음 사진을 몇 장 풀겠습니다~

 

 

드럼 녹음 중인 두환이. 팔이 안보이네요. 하지만 그건 아마 셔터속도가 느리기 때문일 겁니다. 디렉을 저 혼자 보다보니 아주 편하게 녹음을 끝냈습니다. 운이 참 좋아요.

 

뭐가 그리 좋은지 실실 쪼개면서 녹음 중인 동연이. 나날이 뭔가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정확히 뭐가 발전하는 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여간 뭔가 늘어가고 있어요.

 

기타 녹음 중인 (이번 신곡 녹음 중 가장 고생한) 승현이와 뒤에서 감시하고 있는 한이 형과 동연이. 대라페 전에 데모를 녹음하고 대라페 이후에 3번이나 기타를 엎고 다시 녹음하기를 반복했습니다. 첫날 녹음 끝나고 둘째날 귀신같은 타이밍에 녹음실에 놀러왔다가

재녹음하고.....

그 다음날 또 녹음하고.....

 

 

신스 녹음 중인 동연이와 모니터 중인 두환이와 무슨 생각중인지 알 수 없는 승현이....

 

 

순서가 좀 뒤죽박죽 이네요. 이해해주세요. 드럼 녹음 후 모니터 중인 두환이.

 

미녀 베이시스트 재영이의 사진이 없네요. 좀 찍어놓으라고 했잖니 홍진아.....니 사진으로 대체할까......하다가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대라페 사진들로 대체하겠습니다.

 

 

 

 

 

 

둘째날 일요일 서브 스테이지에서 있었던 헬로 스트레인저의 공연이었습니다. 사운드 면에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 스테이지였어요. 너무 작다보니....장비의 규모나 클래스가 클럽 수준의 스테이지라 많이 아쉽더군요....옆에 메인 스테이지의 음악 소리때문에 중간중간 잘 안들리기도 했고.....

 

헬로 스트레인저가 좀 더 큰 무대에 서게 될 날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그루브홍